동안구청

우리동 유래

인구 2만7천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속한 동이다.

관악산 남쪽 기슭, 안양천과 학의천 사이에 있으며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관악산 정상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산의 형세가 마치 베를 짤 때 날을 바로잡는 날틀 같다고 하여 동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상서면 내비산리 , 외비산리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서이면 비산리로 바뀌었다. 1973년에는 안양시 비산동으로승격되었고, 1982년 비산동이 비산1,2동으로 분동되었고 1990년 비산2동이 비산2,3동으로 다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른다.

법정동인 비산동은 행정동인 비산1,2,3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구름울, 매곡,뱀말,내비산 등이 있다. 내비산(비산3동)은 종합운동장 북쪽에 있는 마을로 안날뫼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안날미라고 불리고 있다.

뉴타운아파트 일대는 비산동 산골짜기 밖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외비산이라고 불린다.

신흥개발지로 주민 대다수가 타지에서 전입하였으며 대대로 안동권씨와 문화류씨, 진주강씨가 세거하던 지역이다.

국가유산으로는 류영수양관 연명지도, 비산동 도요지가 있다. 비산동 도요지는 고려시대 청자와 백자를 만들던 곳이다.

비산3동의 어제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