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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음주, '길치'에 뇌 손상까지…특히 10대 여자 위험 크다 핫이슈
보건소명 만안보건과
카테고리
내용 청소년들의 술을 무절제하게 마실 경우, 어른에 비해 뇌에 미치는 손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는 16일 캘리포니아 대학교 수잔 테이퍼트 교수가 10대 중후반 청소년의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16세에서 19세의 청소년 9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명의 청소년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40명으로 이뤄진 그룹만 폭음을 했다. 이어 연구진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촬영(MRI)을 해 두 그룹 청소년들의 뇌를 관찰했다.

조사 결과 폭음을 한 그룹의 뇌는 정상 상태 그룹의 뇌에 비해 활동이 크게 위축됐고 공간 기억 능력 (spatial working memory)을 담당하는 부분이 심하게 손상됐다.

공간 기억 능력은 뇌가 기억을 바탕으로 원하는 위치를 찾는 능력을 말한다. 공간 기억 능력은 사람이 위치를 잘 찾도록 할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이 능력이 떨어질 경우 운전이 서툴어지고 길을 찾기가 힘들게 되는 등 소위 \'길치\'가 되기 쉽다.

또한 연구에서는 남자 청소년의 뇌보다 여자 청소년의 뇌가 폭음으로 더 많이 손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률이 더 높은데 알코올은 몸에 흡수되지만 지방에는 흡수되지 않는다. 또한 여성은 신진 대사가 남성에 비해 더 느린 편이다. 이런 신체 구조가 알코올 흡수를 어렵게 한다.

연구 결과에 대해 음주예방 관련단체 \'알코올 콘썬(Alcohol Concern)\'의 돈 셴커는 "정부가 청소년의 지나친 음주 예방에 앞장 서야 할 뿐만 아니라 술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노출되는 정도가 크게 줄어야 한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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