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프로 스포츠 구단의 유무는 도시의 매력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그런 의미에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경기장으로 착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은 안양 사람들의 커다란 자부심중 하나다. 프로 축구팀 FC안양, 농구팀 안양 KGC 인삼공사, 아이스하키단 안양 한라가 그 자부심의 이름이다. 안양종합운동장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시설이 마련돼 있다. 28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과 최대 3000명까지 이용할 수있는 야외수영장은 가장 인기가 높은 곳. 또한 배드민턴, 탁구, 인라인스케이트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