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수자원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세계평균보다 크나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수자원 보존량은 매우 적고 안양천 유역은 더욱 취약합니다.
- 우리나라 평균강수량 : 1,274㎜(세계평균973㎜의 1.3배)
- 우리나라 1인당 강수량 : 2,900㎥/년(세계26,800의 11%에 불과)
- 안양천유역의 평균강수량 : 1,203㎜
- 안양천유역의 1인당 강수량 : 104㎥/년(세계평균26,800의 0.4%)
구분 | 안양천유역 | 한국 | 일본 | 미국 | 영국 | 중국 | 캐나다 | 세계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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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강수량(㎜) | 1,203 | 1,274 | 1,749 | 760 | 1,064 | 660 | 522 | 970 |
1인당강수량(㎥/년) | 104 | 2,900 | 5,500 | 33,300 | 4,580 | 7,650 | 52,075 | 26,800 |
우리나라는 연도별, 지역별, 계절별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변화의 폭이 커 수자원관리에 매우 불리합니다. 우리나라에 내리는 비의 양을 수자원 총량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연간 1,267억㎥ 정도이며, 이중 지하로 스며들거나 증발되는 양을 제외하고 하천으로 흘러가는 물의 양은 697억㎥ 입니다. 여기서 다시 467억㎥는 홍수시에 한꺼번에 흘러가고, 평상시 유출량은 230억㎥에 불과합니다. 안양천 유역의 수자원 현황은 매우 취약하며 농업용, 공업용수로만 일부 사용하고 생활용수는 전량 한강의 팔당원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물과 안양천을 더욱더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