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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
내용 |
▪ 안양시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21개교 69학급에 찾아가 공연과 연극수업 진행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안양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연희와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공연과 연극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내 21개 초등학교, 총 69개 학급을 직접 방문해 정규 수업 시간에 맞춰 제공된다. 이 사업은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인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16년부터 위탁 운영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년 20개 이상의 학교를 찾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경험의 격차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동형 그림자극 무대를 활용해 학교 강당이나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익숙한 공간을 소규모 공연장으로 변신시킨다. 학생들은 무대 조명과 그림자 효과,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 악기 연주 소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몰입감 높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3교시(120분, 3차시)로 구성되며, 그림자극 관람, 연극 창작 활동, 무대 발표 등 참여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공연은 손상희 연출가가 이끄는 움직이는 그림자여행단이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창작한 ‘토끼와 자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무대 제작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는 재단의 ESG 경영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최우규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아이들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덕천초등학교, 만안초등학교, 명학초등학교, 범계초등학교 등 안양시 관내 21개교 69학급을 찾아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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