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게바란다
| 안양 시민과 근무자를 고려한 기후동행 시행, 검토 요청 드립니다 |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안양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안양시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어, 이에 따라 지역 이동을 하는 직장인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같은 케이스고, 발전 가능성이 큰 회사가 많은 만큼 주변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안양시는 여전히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보니,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퇴근 혹은 통학을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 또한 사실이죠. K-패스 및 경기패스가 존재하긴 하나,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10만원 가량 교통비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월 55,000원(청년 기준)으로 고정비가 나가는 기후동행에 비해서는 현저히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서울/경기 사시는분 들이라면 공적인 미팅 및 약속이 거의 60% 이상은 서울을 경유하거나, 서울에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군포나 과천에서 기후동행을 시행하는 것도 유사한 것들을 고려하여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안양 거주자 및 근무지가 안양인 시민들의 현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 보시고, 기후동행 시행에 대해 적극적으토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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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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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대중교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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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귀하께서 문의주신 “기후동행카드”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20~53%의 환급할인형인 경기패스 이용자 116만명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비용을 분석하면 월 평균 39회 이용으로 약 20,000원의 환급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직장인 기준 최대 월 40-50회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회 버스요금 1,500원, 20% 환급 기준으로, 경기패스는 40회(48,000원)~50회(60,000원)으로 12,000~15,000원 환급으로 사용 가능하며, 기후동행카드는 65,000원 정액권 구입 시 40회(-5,000원)~50회(＋10,000원)으로 현재, 경기패스가 다소 유리하며, 이보다 이용 횟수가 적어질수록 더 유리해집니다. 또한, 25. 7. 1일 버스 이용분부터 61회 이상 ‘전액 환급’으로 정기권과 환급형의 장점을 더한 '통합 교통비 지원'이 가능하여, 대중교통 다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경기도 내 지자체 중 6개 시만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도 1%에 불과하기에, 추가 재원이 필요한 기후동행카드는 수혜 범위와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031-8045-2920)으로 연락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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