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 창박골 길목이 자주빛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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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박골 길목이 자주빛으로...!
안양9동주민자치위, 12일 병목안로변에 철쭉 5백그루 심어 안양9동 창박골과 병목안시민공원 가는 길목이 자주 빛으로 물든다. 안양9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윤숙)는 지난 12일 안양9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화)가 병목안도로변에 자산홍 5백주를 식재해 꽃밭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홍은 매년 5월경이 되면 자주빛의 꽃망울을 터뜨리는 대표적 철쭉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로 그 자산홍이 계절의 여왕 5월에 창박골 길목을 수놓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동 사회단체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이날 조성한 꽃밭은 100㎡의 아담한 공간으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쓸모없이 버려져 있다시피 한 공터였다. 하지만 이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화사한 꽃 자태를 뽐내는 장소로 변신하게 됐다. 특히 이날 식재에는 연홍과 분홍 등 온갖 색상을 자랑하는 리빙스턴데이지 4백주도 옮겨 심어져 자산홍과 멋진 조화를 이룰 것이 기대된다. 김정화 안양9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자산홍이 꽃망울을 터뜨릴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며 가을철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여건이 되면 포토존도 설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윤숙 안양9동장 또한 그동안 밋밋했던 텃밭이 철쭉꽃 동산으로 변신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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